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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현주선생님의 폭언사건을 교사 개인간의 문제로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서로간의 사과를 했으니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교사 개인간의 문제라기보다는 이 문제를 일으키게 한 구조적 요인이 문제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구조적 요인은 학교의 의사결정 구조가 평교사의 의견을 소외시키는 반민주적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학사일정을 결정하는데 있어 소외된 선생님 없이 서로의 의견이 존중되어지고 반영되어지고 있었다면

이런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외된 자들 편에 서라고 가르치는 곳에서 평교사를 소외시키고 윗선에서만(부장선생끼리만) 일방적인 결정을 해서 일방적으로 하달하는 구조는 윗선에서 보기엔 의사결정 절차가 민주적이었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본들  민주적일 수 없으며 거고가 항상 부르짖는 소외된 자의 편에 서라는 가르침과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문젤 해결하기 위해선 의사결정구조가 평교사의 의사가 존중되어지는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처음 글(모교감의 위협적이고 반민주적인 행동)에서 어느 현직교사가 댓글로 남겨주셨던 어느 공립학교의 의사결정구조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학사일정 변경시 교직원 회의 및 표결을 통과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거나 거수를 하거나 해서 교직원 회의 통과가 우선시 된다고 함)


두 번째 구조적 요인으론 권위주의적 인사가 교감으로 있다는 것입니다.

윗선에서 결정하면 다 된다는 식, 그리고 윗선에서 결정하면 평교사인 너희들은 가만히 있으라는  권위주의적인 의식이 문젭니다.

수업진도가 걸려있는 민감한 사항에서 교사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해서

자기의 미숙한 일처리를 반성하기 보단 이의제기하는 교사를 나무라며 쌍욕을 하면서 위협적 분위기로 몰고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인사가 교감으로 있으면 계속 문제가 일어납니다.

 

 혹자는 이번 사건을 개인적 문제로 봐 일회성 헤프닝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지만

조교감 선생님의 권위주의적인 행동으로 교사가 상처를 입는 경우는 자주 일어나는가 봅니다.

“모교감의 위협적이고 비민주적인 행동”글의 후반부 댓글을 보면 교사에게 자기전공과목은 강사에 맡기고

그 교사는 다른 과목을 맡아라고 했는데 반발한다고 해서 싫으면 학교그만 두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사람이

조현주 선생입니다.

 이런 몰상식적 권위주의가 팽배하면 조직구성원은 자기의 목소릴 낼 수 없습니다.

그냥 침묵하거나 눈치만 보다가 뒤에서 불만은 쌓여가게 되지요 그러다가 이번과 같은 사건은 또 터질 겁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선 조현주 선생님이 교감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교사들의 의견을 먼저 경청하고 상생적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교감으로 임명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 구조적 요인으론 거고재단의 교장교감 임명이 비합리적으로 결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사람이 만들어갑니다. 의사결정에 있어서 민주적인 구조로 만드는 것도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고 권위주의적 문화를 만드는 것도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잘 선택하고 임무를 주어야 합니다. 학교의 교장 교감은 학생과 동료교사로부터

존경받고 생활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보고배우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거고와 샛별중학교의 교장 교감은 졸업기수 중심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샛별중학교 교장만

제외하고 세분이 18기 졸업생이죠 그러다 보니 교장으로서 아니며 교감으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과 소양보단 

 몇 회 졸업생이냐가 중요하지요

이번 폭언사건은 지금의 교장교감 임명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의사결정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좀더 나은 구조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단

그곳에 안주해서 문제점을 발견도 못하는 무능한 사람들이 교장교감으로 있지 않습니까 좀더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교사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기의 의견을 관철시킬려고 하기보단 교사의 창조적 발상을 믿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교장교감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에 대한 검증이 없이 졸업생중 가장 선배니까

순서대로 교감 교장자리를 주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만약 최소한의 검증절차가 있었다면

조현주선생님 같은 분은 그냥 평교사로 남아야 될 분입니다

 거고정신이 잘 계승되고 발전되기 위해선 그것에 걸맞는 능력과 소양을 갖춘 인물이 교장교감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비합리적인 인사행정은 학교발전을 저해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킵니다.


어떻게 보면 폭언사건이 발생하게 된 배경에는 인사행정에 실권을 쥐고있는 전성은 도재원선생님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전성은 도재원 선생님

가만히 침묵하지 마시고 두 선생님들이 뿌리신 씨앗은 두 선생님들께서 거두시길 바랍니다. 단지 두 교사간의 개인적 문제로 축소시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 선생님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평교사들이 상처입고 학교분위기가 반민주적으로 되고 있음을

 바로 보시고 함께 책임을 나누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교사들 하나라도 소외되는 일없이 자기의 의사를 개진하고 존중될 수 있는 문화와 조직구조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힘없는 평교사가 교감의 위협적인 말에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두선생님들의 권한을 사용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동문들은  속으론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지만 겉으론 잘 포장된 모교가 아니라 겉과 속이 같이 멋있는 거고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와 뜻이 같은 동문님들!

 이사회가 침묵에서 깨어나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조현주선생님 죄송합니다. 저의 버릇없음을 사죄드립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면 어떻게 쓴소릴 할 수 있겠습니까 저의 글이 선생님을 비방하는 글이 아니라 선생님을 돌아보게하는 경책의 글이라고 이해심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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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김영조

2007.10.07 22:08:22
*.168.1.254

최명식동문님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문제를 보는 바른 시각과 용기있음에 감사드리고, 동감합니다.
학교의 장래를 위하여, 또 동문들이 하나가 되기 위하여, 두분 선생님께서 문제를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3-40년 전에도 일류고등학교가 부럽지않던 그 자긍심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외부인

2007.10.07 22:39:25
*.168.1.254

참 대단들 하십니다 그려~~이 세상에 거고 졸업생이 제일 똑똑하다는거 다 압니다. 암요~~ 논리정연하시고 조목조목 글솜씨 또한 훌륭합니다. 마치 이런 일이 일어 나기를 학수고대했던 사람처럼 신명이 났군요.그래 즐거우십니까????

...

2007.10.07 22:56:29
*.168.1.254

인맥으로 얽힌 거고동문 사회에서 실명으로 이런 지적을 하기 어려운 일인데, 최명식 동문님의 용기와 적절한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개인간에 일시적인 의견충돌로 파악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학교 관계자분들께서 적절한 학교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사태를 수습해 주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졸업생

2007.10.07 23:54:24
*.168.1.254

모교인 거창고등학교에 대한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합니다. 고인 물이 썩는다지요? 거고의 진정한 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파행적이고 시대착오적인 학교운영이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최명식님, 익명으로 덧글 달아 죄송합니다. 님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졸업생2

2007.10.08 08:36:27
*.168.1.254

최명식 동문님의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렸던 제가 부끄럽고 머리 숙여 집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묻어나 있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앞서지도 못하고 학교가 변하길 바라는 제마음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동문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학교의 변화에 채찍질하는 부끄럽지 않은 졸업생이 되겟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콧웃음만 치며 조용해지길 바랄것이며 대꾸할 가치조차 느끼지않는다고 할겁니다. 전, 도 두분으로인해 학교가 너무나 파행적이며 시대착오적...... 지금도 그 밑에 재단의 시녀들이 줄서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유종국

2007.10.08 08:59:41
*.168.1.254

최명식 동문님!
님의 주장처럼 단지 두 교사간의 개인적 문제로 축소시켜서도 안되겠지만(동의)
전국적으로 떠들어 한 사람의 인격을 철저히 유린하는 이런 태도도
교감 선생님이 지탄을 받는 일보다 더 나쁜 일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번 사건은 어찌되었던 교감으로서의 직책 수행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지
교감 선생님의 개인 생활 중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벌써 교감 선생님은 전국적으로 얼굴도 못들고 다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본문글을 간절히 지워달라고 했더랬습니다
누가 이렇게 할 자격이 있습니까?
만약 거고나 샛별중학교내에 개혁이 필요하다면
이번에 비민주적인 사건이 있었다는 것만 적시하시고
특정인의 이름이나 특정인이라는 것을 확연히 알수 있는 직책같은 것은 빼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최명식 동문님은 의도와 달리 어쩌면 교감선생님보다 더 나쁜 일을 하셨는지 모릅니다
좋은 명분을 가지고도 방법론적으로는 영 아니었습니다
이 장소가 책임있는 말들이 오고가는 관계자 집단이라면 맞습니다
허나 여긴 아무나 오는 곳입니다
저 역시 지금 최명식 동문님한테는 영 아닌 방법론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다른 연락 방도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상식

2007.10.10 01:06:37
*.168.1.254

1. 민주적 절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수의 폭력과 저질을 경계할 힘이 없으면 민주적 절차는 강자의 노리개다.

2. 틀렸다고 생각되면 빨리 돌아설줄 아는 용기만이 개인과 집단을 발전시킨다.
권위주의적 발상은 능력을 저하 시킨다.

3. 쌍욕이 던져진 그 자리에서 당장 그 더러운 욕을 씨어야 냄새가 배지 않는다.
집단의 장이 할 일이 무엇인지, 집단의 구성원이 할 일이 무엇인지, 똥 뭍은 사람의 똥을 빨리 치우고 주위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똥싼 사람이, 아니면 모두 욕한다.

4. 많은 사람들이 구린내를 맡고 기분 나빠하고 있으니, 장본인이 사과하는 건 상식이다.

오죽하면여기에

2007.10.10 01:21:03
*.168.1.254

두학교의 모금 이야기를 듣고 졸업생으로서 창피합니다.
한 학교는 같은 재단이니 모금에 참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아침 교직원조례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전 교사에게 고지서를 돌렸답니다.
표정 없는 교사들 수요일까지 액수 쓰고 이름 써서 교장 선생님께 바쳐야 한다는데......
제발 이런 모금 하지 말았으면, 졸업생 우리가 있지 않습니까?
.
또 한 학교 교직원이 천만원은 모아야하지 않느냐고,
일인당 얼마씩 할당제를 하느니 마느니. 정말 듣기 거북합니다.
우리가 배운 정신과 너무나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후배

2007.10.10 01:42:14
*.168.1.254

33회 최명식 선배님
18회 조성식 선배님
보다
훨---훨---훨
멋집니다.
힘이 생깁니다.

....

2007.10.10 02:19:13
*.168.1.254

거고 재단 변해야 한다. 거고 재단의 정식 교사분들 중에 거고 출신의 비율이 얼마일까?
90%? 80%?
잘못된 일처리가 있을 때에 은사님이었던 분께 면전에서 싫은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일까?
이런 상황에서 내부의 문제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고 치유될 수 있을까?

답답해서

2007.10.10 23:52:17
*.168.1.254

이 정도면 학교 관계자 (이사장님, 교장, 교감 선생님) 께서 답변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혹 언론에
'대통령 자문 교육 혁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전성은 거창고 재단에서 폭언-망발'
등의 기사가 나오게 될까 걱정됩니다. 졸업생들이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이 사건에 대해
학교측의 무대응을 보노라면 이런 기사가 신문에 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부에서 변화가 안되면 외부에서 치게 되는 것이, 그래서 만신창이가 되고서야 깨닫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역사의 과정이더군요.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을 보노라니 어떤 식이든 대응을 하려는 조성식 선생님의 태도가
차라리 그래도 낫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재단에서도, 학교 관리자 측에서도 졸업생들을 이렇게 팽개치지 마십시요.

관계자?

2007.10.11 06:58:12
*.168.1.254

학교 관계자들요....샛별초 건물 지을 때나 이번 기숙사신축 같은 일 있을 때만 동문들을 의식하고 이럴 때는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걸 모르시나요 차~암.

교육 혁신위원회? 혁신은 무슨 혁신같은 개나발이요? 백개가 넘는 혈세축내기 위원회 중 하나지...

동문

2007.10.11 08:32:58
*.168.1.254

교사는 학생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까를 고민하면서 주어진 시간의 모든 에너지를 그곳에
쏟아부어야 할 터인데.....
교장이 후원모금 고지서를 교직원조례시간에 돌린다.
허허 참....
아니 교사가 세일즈맨도 아니고 무슨 할당을 주다니
말도 안되네요
그곳이 거고? 아니면 샛별중?
아무튼 이해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 그곳이네...

졸업생3

2007.10.11 13:22:47
*.168.1.254

유종국 선배님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당사자 혹은 학교관계자들께서 알아서 하고 충분히 할 수있는 일을
컴마당에서 이렇게 심하게 떠들어 대는 건 조선생님의 잘못 못지않게 큰 잘못이라고 봅니다
제발 학교내부에서 알아서 하시도록 놔두십시다
개인의 잘못이든 구조의 문제이든 내부에서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는 일 맞습니다
이전 재학시절의 사적인 감정이나 기억이 있는 분들일수록 더 차분히 봐주셔야 합니다
댓글 다시는 다수의 동문들께 아주 많이 실망했습니다

좀 가만히 냅두세요!!!!!!!!!!!!!!!!!!!!!!!!

졸업생4

2007.10.11 13:39:41
*.168.1.254

좋은 것들은 나누고 나쁜것(안좋은것)은 나누면 안됩니까? 언제까지 감싸고 도시기만 하실 겁니까. 좋은것도 좋은 것이지만 안좋은 것도 안좋다고 해야 그게 우리가 고교시절에 배웠던 거고정신(?)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입은 있어도 말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조교감 일과 학교내부의 사안들은 동문들이 나서지 않으면 학교에서 절대 알아서 해결 못합니다. 아니 안할겁니다.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지금도 호시탐탐 그냥 넘어가려고 할걸요.....

졸업생3

2007.10.11 18:16:31
*.168.1.254

4님!! 속고만 살아 오셨습니까? 그리고 선생님들이 무슨 초딩 아해입니까?
다 알아서 합리적으로 해결합니다
동문들이 컴자판 두들기며 욕하는 입또한 결코 보기 좋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고민

2007.10.11 20:05:46
*.168.1.254

졸업생3님!
지금 샛별초등학교 교장인사 잘 못해서 괜찮은 교사들 다 나가고
학부형들 걱정돼서 학생들 다른 학교로 전학보내는 현상 있는 것 아세요
샛별초등 인사도 거고재단이사들이 하잖아요
믿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미덕이지만
믿는 것 만큼 비판의식도 있어야 합니다.
잘 못할 때 잘 못했다고 지적해주는 것 그래서 자기의 행위가 잘 못임을 깨닫게 해주는 것은
믿는 것 보다 더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이 다 알아서 합리적으로 해결해왔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까?

졸업생5

2007.10.12 11:25:33
*.168.1.254

샛초일은거슬러올라가자면10년도더거슬러올라갈수있겠네요그때부터교감승진교장이누가되나학교내에서는관심사였었죠하지만관심만가질뿐재단에서임용하니평교사들은그저숨죽이고재단에서행하는대로따라갈뿐이었죠그이후로평교사들사립(샛별초)에서공립으로옮기는데1년인가2년인가임용고시를못쳤던걸로알고있습니다임용고시못치고있다가해제된후에임용고시쳐서공립으로옮겼죠속시원하다하더군요지금도거창군에샛초있던선후배님들있습니다그이후로계속내리막길이었죠지금까지....

졸업생3

2007.10.12 12:35:10
*.168.1.254

고인 물은 썩는단 말 진리라 인정합니다 너무 오래 고여만 있었다면 병폐도 분명히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인사에 관한 부분은 조직사회라면 생길 수 밖에 없는 병폐와 부족한 부분 불협화음등등이 많을 줄 압니다
인사권자들께서 많은 고민과 고려를 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어쨋든 발생한 불미스러운 교사 교단 내부의 일을 두고 졸업생들이 컴문화에 익숙치않은 분들한테 한마디를 올리더라도 수십 수백가지의 다른 관점에서 달라붙는 덧글을 생각하면 인터넷상에서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요구라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첫번째 요지이고 잘잘못또한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샛초학생이탈 혹은 지원감소의 문제는 상동택지지구내 아림초등학교가 새로 들어서면서 학부모들의 요구와 교육여건이 달라진 게 첫번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림초앞에는 다양한 학원들이 엄청 많이 들어서 잇습니다
아림초를 중심으로 사교육에 관한 모든 것들이 해결되는 구조를 갗추었지요
달리 말해 샛초보다 아림초의 주변환경이나 여타의 것들이 훨씬 뛰어나고 실제 인기가 좋습니다
모든 걸 재단이나 몇몇분들의 탓으로 돌리는 건 잘못입니다
전 거창에 살고있는 졸업생입니다

원조 졸업생

2007.10.12 12:42:24
*.168.1.254

덧글을 통해 거창의 요즘 소식이나 동정을 엿들으니 재밋기도 합니다. 아림초등이란 대고 앞에 새로 지어진 아담한 학교 말씀이신가요?
저는 순간 거창국민학교랑 착각했거든요. 아, 제가 거창국교 졸업생이라 자연 그렇게 읽혔던 것 같기도...^^ (잠시 빗나간 덧글이었슴다.)

고민

2007.10.12 23:37:48
*.168.1.254

모든 걸 재단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졸업생3님의 말처럼 주위환경의 영향도 있겠지요
하지만 주위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것도 사람의 몫입니다. 앞으로 지켜보면 알겠지요 샛별초가 살아남을지
아니면 자초하게 될찌 .......
거고나 샛별중도 마찬가집니다.
침묵으로 일관하는 학교와 재단들.....
밖으로부터 압력을 받아야 정신을 차릴려나........
자기의 잘못을 깨끗이 시인하고 동문님들께 사과하면서 앞으로 변화하겠다라고
약속하면 될 것을 그럴 용기와 책임도 없는 것이겠죠
허허....
두고볼 일이다, 정말

안타까움

2007.10.13 14:28:02
*.168.1.254

이번 사건으로 거창고재단이든 샛별중이든 겉으로의 변화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졸업생들이 이렇게 심리적으로 분열되고 상처받은 결과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분열과 상처가 더 깊어지기 전에 수습하기 위한 제스처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이제 아마 거창고와 관련된 일이 생겨나면 많이 냉소적으로 될 것 같습니다.
모교를 가더라도, 생각하더라도 마음이 예전처럼 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동안 존경했던 도재원 선생님께도 마음이 자꾸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2007.10.17 18:44:09
*.168.1.254

최명식 동문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썩은 상처는 도려 내어야 합니다.
똥을 풀잎으로 아무리 덮어보세요 똥파리 끌지 않나?
유야 무야 넘어 가는 길을 거고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침묵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최명식 동문이 침묵을 지키면 돌들이 소리칠 것입니다.
사학민주화의 출발을 거고에서 부터 교가 처럼 민주학원 건설의 전통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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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1950,60년대의 거고 모습 : 그 시절 에피소드 -1- [7] 박정웅 2007-09-21 2603
125 주남선목사님과 전영창교장선생님의 뜻 [10] 박정웅 2007-09-19 2901
124 공동묘지 - 주남선목사님의 산소 [8] 박정웅 2007-09-28 2389
123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 재학중 꼴지를 한 사람 [2] 박정웅 2007-09-2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