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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럴진대

조회 수 2564 추천 수 0 2011.07.20 23:18:49
언론의 부패 *.194.2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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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 해킹을 자행하여 여론의 지탄을 받자 루퍼트 머독이 전격 폐간을 결정한 주간지 <뉴스오브더월드> 마지막호는 모두 380만부가 팔렸다. 평소의 270만부보다 110만부가 팔렸다. 186년의 역사를 가진 신문의 마지막호를 사두려는 호사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해킹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다른 신문들의 판매부수도 덩달아 늘어났다. 대중지인 친노동당 성향의 <미러>지는 지난 일요일자 판매부수가 11% 늘었고 친보수당 성향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 7% 늘었다. 보수 성향의 <텔리그라프>지도 6% 늘어났고 이번 불법 해킹을 파헤친 <가디언> 9% 늘어났다.

그러나 판매부수가 떨어진 신문들도 있었다.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신문들이었다. 영국 최대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대중지 <> 토요일자 판매부수가 25만부나 줄었고 <타임스> 3만부 가까이 줄었다. <> 평소에 300만부가 팔리고 <타임스> 45만부가 팔린다. 머독 소유의 다른 신문들에까지 불똥이 튀는 이유는 <뉴스오브더월드>만이 아니라 <> <타임스> 편집자들도 정치인과 유명인에 대한 불법 행위를 저질렀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타임스> 매튜 패리스라는 칼럼니스트는 해킹 사건이 너무 부풀려졌다는 내용의 칼럼을 썼지만 거기에 공감하지 않는 독자들이 많다. 40 애독자라는 노인은 영국 사회에 대한 신뢰를 짓밟은 루퍼트 머독 소유의 언론들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면서 이상 <타임스>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머독 밑에서 일하는 신문 편집자들이 경찰까지도 돈으로 매수했다는 사실이었다. 머독 그룹의 편집자들은 경찰의 도움으로 핸드폰 사용 위치 추적을 통해 유명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 기사로 써먹었다.

언론만 경찰에 돈을 먹인 것이 아니었다. 경찰도 언론에 돈을 먹였다. 스티븐슨 런던경찰청장과 예이츠 부청장은 <뉴스오브더월드> 부주필을 지낸 월리스와 막역하게 지내면서 당초 도청 사건이 터졌을 사건을 얼버무리는 기여했다. 사람은 월리스에게 런던경찰청 홍보 자문을 맡기고 2009 10월부터 2010 9월까지 자문료로 매일 1천파운드를 지급했다. 경찰과 언론이 유착한 것이다. 런던경찰청 부청장을 지낸 앤디 헤이먼은 <타임스>지의 칼럼니스트로 채용되었다.

영국 민주주의의 구심점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이었고 상징은 경찰이었다. 머독 재벌은 경찰 중립성의 신화를 무너뜨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영국 국민의 63% 경찰을 신뢰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공무원과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돈으로 환산할 없는 사회의 가장 자산이다. 사익을 무한정 추구하는 금권 언론은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상호 신뢰를 단숨에 무너뜨린다.

그러나 머독의 제국은 위기를 맞았다. 머독은 며칠 영국의 모든 일간지에 사과 광고를냈고 BSkyB 방송 지분을 완전히 장악하려던 계획은 여론의 반발로 벽에 부딪쳤다. 머독 언론이 미국의 9.11 희생자 가족들의 핸드폰까지 도청했다는 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미국 여론을 극우로 몰아가는 앞장섰던 머독 소유의 폭스 뉴스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머독 제국의 방벽에 금이 가고 있다.

머독 제국은 도청 사건 때문에 흔들렸고 사건을 보도한 것은 <가디언>이었지만 중심에는 데이비스라는 환갑을 코앞에 노언론인의 끈질긴 취재가 있었다. <가디언> 주로 기사를 쓰지만 독립 언론인인 데이비스는 언론의 부패상과 정치 권력과의 유착을 수십년 동안 파헤쳐왔고 그런 주제로 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데이비스에 따르면 영국 신문과 방송에 오르는 보도의 60% 보도자료를 베끼는 수준이고 12%만이 기자의 독창적 취재로 나온다. 근거와 증거를 제시하는 보도는 전체 보도의 12% 불과하다. 다수의 영국인은 매일매일 쏟아지는 88% 근거 없는 낭설에 휘둘리면서 판단력을 잃는다.

민주주의의 보루는 현실을 정확하게 아는 유권자의 존재고 유권자가 현실을 정확하게 알려면 현실을 정확하게 알리는 언론이 존재해야 한다. 그런 언론이 12% 불과한 영국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길이 멀다. 다수의 보도는 언론 사주 내지 정치권의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는 작년 5 총선에서 이긴 지금까지 머독 재벌 간부를 26번이나 총리 별장으로 초대했다그래도 영국은 양반이다. 언론의 유착을 평생 파헤쳐온 데이비스 같은 언론인이 있고 그의 기사를 실어주고 지원하는 <가디언> 같은 신문이 있어서다. 한국에는 언론의 더러운 유착을 고발하는 언론인도 신문도 없다. 언론과 정부가 유착하지 않고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민과 사회를 섬기자고 호소하던 노무현 같은 정치인을 짝짜꿍이 되어 난도질하고 벼랑으로 몰아간 좌우 쓰레기 창작단만이 있을 뿐이다.

노무현 5 동안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언론인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심지어 국정원장과도 번도 독대를 하지 않았다. 노무현 적어도 지도자로서의 청렴도로서는 100% 대통령이었다. 그러나 한국에는 진실만을 보도하는 언론이 1% 없었다. 0%였다.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100이더라도 그것을 정직하게 알려주는 언론이 0뿐이면 결과는 0이다. 0에다가는 100 곱해도 1000 곱해도 10000 곱해도 억만을 곱해도 0이다. 언론을 만들어놓지 않고 유능한 지도자를 추대하는 것은 살인극이다. 살인극 노무현 번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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