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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앙과 파국의 대한민국

"헤로데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렸다. 이리하여 '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울부짖고 애통하는 소리, 자식 잃고 우는 라헬, 위로마저 마다는구나!'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마태 2,16-18)

세상과 동고동락해야 할 교회의 운명

1.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괴로운 심정으로 바라보면서, 우리는 세상의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통을 나눠서 그야말로 동고동락해야 하는(사목헌장1항) 교회의 운명을 새삼 무겁고 절박하게 깨닫습니다.

2. 용산 참사는 과연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또 파국의 종점은 어디인지 국가구성원 모두에게 질문과 충격을 던진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사제들은 대한민국에 덮친 재앙과 불행의 현실에 대해서 경고와 호소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권력에 대한 근본 질문

3. 먼저 국가와 공권력의 존재이유를 따져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공적인 것(Res publica)은 바로 국민의 것(Res popoli)라는 대원칙을 성립시키는 나라가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위하는 바른 정치가 공화국 탄생의 근본 동기입니다. 그런데 오로지 몇몇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국민의 생존을 무너뜨리려 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용산 참극에서 나타났듯이 국민을 국민으로 대하지 않고 서슴없이 폭력을 저지르는 이명박 정부의 공권력은 정당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경찰과 진실을 감추는 검찰을 두둔하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은 더욱 우리를 슬프고 울분에 떨게 만듭니다. 유감스럽지만 1987년 어느 대학생의 죽음의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했던 일 하나로 철옹성 같던 군사독재정권이 붕괴되었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려야겠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행복은 물론 생명마저 서슴없이 빼앗고 또 이를 법률, 질서, 공권력의 이름으로 정당화시키면서 이에 항의하는 연대를 외부세력, 테러집단, 좌파로 규정하는 현실을 우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불안과 염려

4. 도대체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입니까? 사방에서 들려오는 통곡과 비탄 그리고 한숨소리에 우리 사제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국민 분열의 죄

4-1. 경제위기를 불러일으킨 것도 대통령의 책임이지만, 함께 가난해지고 함께 넉넉해지는 '환난상휼'과 '공생공락'의 믿음을 깨뜨린 죄는 더욱 무겁습니다. 하필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부자들의 세금을 우선 걱정하고, 의혹과 우려를 윽박질러가며 극구 미국축산업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편드는 등 국민의 마음에 불신과 분열의 상처를 낸 일은 일일이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잦은 거짓말이 불신의 병을 키웠습니다. 손바닥 뒤집듯 대담하고 뻔뻔하게 말을 바꿀 때마다 국민의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혔고, 대한민국은 양심과 영혼을 잃어버렸습니다. 배려와 연대, 참여와 책임, 정의와 중용처럼 금세기 한국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완전히 무너졌고, 반대로 반칙과 불공정, 편법과 탈법 등 강도의 윤리가 득세하는 도덕 파탄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왜곡과 폄하의 죄

4-2. 가장 뻔뻔스런 거짓말은 역사 왜곡입니다. 건국 60년을 운운하고 4.19 혁명을 데모라고 깎아내리며 동영상 교과자료에서 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6.10 항쟁은 언급도 하지 않는 등 한국사회가 희생과 투쟁으로 일궈낸 귀중한 역사를 노골적으로 경멸하고 있습니다. 이런 파렴치한 기세라면 헌법이 명시하는 3.1 운동과 4.19 혁명의 민주이념마저 부정하여 국기를 흔들 것이며 사찰과 도청, 감시, 연행과 고문 등 민주 양심세력에 대한 본격적인 탄압에 나설 것이 분명합니다.

민족분열의 죄

4-3. 화해와 상생의 남북관계를 일거에 무너뜨린 일은 이명박 정부가 저지른 숱한 실정 가운데 가장 절망스런 일입니다. 이는 국제사회의 조롱거리이며 민족공동체 앞에 중대한 범죄입니다. 급기야 대결상태를 해소하는 모든 합의사항과 남북기본합의서의 서해 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까지 폐기될 지경입니다. 남북관계는 최악의 국면에 이르렀는데, 경제위기에다 전쟁위기까지 불러일으키면서도 남북 관계쯤 망해도 좋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민주주의 파탄의 죄

5. 현 집권세력이 원하는 궁극적 목표는 민주주의의 근본토대를 완벽하게 붕괴시킴으로써 부당한 권력을 영구히 사유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통의 도구인 방송과 인터넷 장악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공영방송과 은행 등 각종 공적인 가치들을 재벌이나 족벌신문에게 나눠주려는 무수한 음모를 보고 있으면 불과 십년 전까지 우리 사회를 어둡게 만들던 독재 권력들의 뿌리 깊은 악행들이 되살아난 듯 섬뜩할 따름입니다.

선언과 호소

6.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꿈을 빼앗고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생존권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가치관의 일대 혼란을 불러일으킨 이명박 정부의 과오는 하느님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제들은 거룩한 분노로 맞서 저항할 것입니다.

7. 신앙의 소명과 역사의 책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사제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권력과 나라의 장래를 언제까지 맡기고 인정할 것인지 함께 고뇌를 나누시도록 부탁드립니다. 정의 없는 평화는 양들의 침묵일 뿐입니다.

8. 한국사회는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교만과 탐욕의 노예가 된 어리석은 통치자에게 더 이상 사람의 길, 생명의 길, 사람의 길을 찾아달라고 부탁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되찾읍시다.

2009. 2. 2 주님봉헌축일에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 사제단의 기도문을 아래 글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입니다.

'하늘정원'이라는 카페에서 가져 온 글입니다. ===============

 

방편과 근본, 세간과 출세간

 

    공부할 때의 주의점(방편과 근본) 불교 공부를 해 나갈 때 한 가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방편법(方便法)과 근본법(根本法), 세속제(世俗諦)와 제일의제(第一義諦), 진제(眞諦)와 속제(俗諦), 다시말해 세간법(世間法)과 출세간법(出世間法)에 대해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방편법이라고 한다면 사람 들의 근기에 따라 부처님께서 응병여약(應病輿藥)으로 대기설법(對機說法) 하신 것 처럼 저마다 사람들의 근기에 따라 조금씩 달리 설해질 수 있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그 방편들이 겉보기 에는 다르게 설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근본법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지 않은 동일한 하나로써 근본법으로 귀일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테면 공과 무아에 치우쳐 있는 사람에게는 유와 진아를 설함으로써 그 한 쪽으로 치우침을 타파해주어 중도의 참된 깨우침으로 갈 수 있도록 설해줄 것이고, 유와 아상에 치우쳐 있는 사람 에게는 무와 무상 무아 공을 설함으로써 그 한쪽으로 치우 쳐진 사견을 타파해 주어 또한 중도의 참된 진리로 이끌어 줄 것이란 말입니다.
            이렇듯 방편의 가르침에서는 그 사람 마다의 상황에 따라 또 근기에 따라 다르게 설 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근본에 있어서는 하나도 변함이 없는 진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여일한 것임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팔만 사천가지 방편 법문이 있고 방편법이 있다 하더라도 근본법에 있어서는 하나도 나뉨이 없고 분별이 없는 여일한 한 길인 것입니다. 이를테면 산에 오르는데 그 산의 남쪽에 사는 사람에게는 북쪽으로 가라고 말 할 것이고, 북쪽에 사는 사람에게는 남쪽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 해야 겠지만 결국에 정상에 오르는 것은 하나인 것 처럼 말입니다.
              세간법에서 보면 선과 악이 있고, 그에 따르는 선업과 악업을 지음이 있으며, 선업과 악업에 따라 육도 윤회라는 수레바퀴를 돌고 돌면서 끊임없이 그 과보를 받는 인연과보, 인연법의 굴레 속에서 사는 우리입니다. 그러나 출세간법, 근본법에서 본다면 선과 악이 나뉠 것이 없고, 그러므로 선업 악업 하는 업이라는 것도 공한 것이며, 육도 윤회 또한 꿈과 같고 신기루와 같이 텅 비어 그 실체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간법 속에 사는 우리들로써는 근본법에 근본을 두고 살아가야하겠지만, 또한 근본법에 대한 설법을 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서 공부해 나가야 하겠지만, 세간법을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깨닫기 이전에서는 방편법을 열심히 닦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깨닫고 나면이야 선도 악도 다 공한 것이지만 깨닫기 이전에는 여전히 선악을 짓고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초심자 재가불자들에게는 주로 방편법을 일러주심으로써 복을 많이 짓고 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시하는 것과 계율(도덕) 지키는 것 그리고 그로인해 천상에 태어나는 법을 가르쳐 주셨으며, 이제 수행의 길로 들어선 수행자들에게는 육도윤회를 벗어나고 업의 굴레를 벗어나는 대 자유의 길, 바로 근본법을 설법하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를 본다면이야 이 세상이 있고 내가 있고 눈귀코혀몸뜻 육근으로 색성향미촉법이라는 육경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지혜의 안목으로 세상을 본다면 이 세상도 공하고, 나도 공하며 육근 육경 또한 다 공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야심경의 조견오온개공 이나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이 다 이러한 공의 세계, 근본 법의 세계를 표현하는 말들인 것입니다.
              모름지기 공부하는 사람들은 먼저 세간법과 출세간법 방편법과 근본법에 대한 구분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전을 보더라도 또한 스님 들의 설법을 듣더라도 어떨 때는 근본법에 대한 설법을 접할 수 있고, 또한 어떤 때는 방편법에 대한 설법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법문을 듣거나 경전을 볼 때는 이것이 방편법인가 근본법인가를 먼저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혜의 안목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세간법과 출세간법, 방편법과 근본법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서 논리적으로만 설법을 접하고 경전을 접하다 보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어떤 경전에서는 선을 실천하고 악을 멀리하라고 했다가[방편법], 또 다른 경전을 보면 선악이 따로 없다고 하고 선악이 다 공한 것이라고 하니 말입니다.[근본법]
              불교는 업사상이다 하면서 악업을 짓지 않고 선업을 증장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래야만 악업의 결과인 지옥 아귀 축생 삼악도에 나지 않고 선업의 결과인 천상 인간 수라에 날 수 있다고 설법을 하다가도[방편법], 또 어떨 때 보면 선악이 따로 없으며, 업 또한 공한 것이라고 하고, 육도에 윤회한다는 것도 다 공하므로 육도에서 훌쩍 벗어나 해탈 열반을 얻어야 한다고 설법을 한다는 말이지요.[근본법]
              보시를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가[방편법] 주는 것도 없고 받는 것도 없다고 하기도 한다는 말입니다.[근본법] 108배도 하고, 3000배, 일만 배 열심히 절수행해야 하심이 되고 업장소멸 된다고 설법을 하기도 했다가[방편법], 또 어떤 대는 일배가 삼천배가 되고 지극히 삼배만 해도 일만배가 되는 법이라고 설법을 하기도 한단 말입니다.[근본법]
              염불, 진언, 독경, 절 수행, 좌선 수행 열심히 해야 한다고 그러다가[방편법] 또 어떤 때는 깨닫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할 것 없다고 깨달음도 놓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는 말입니다.[근본법] 그러다 보니 처음 공부하는 초심자들 입장에서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너무 어렵단 말입니다. 그것이 다 근본법과 방편법에 대한 무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두 가지 법에 대한 바른 앎을 가질 수 있다면 그런 어려움들이 많이 해소될 수 있으며, 바른 실천수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법을 잘 모르면 근본법과 방편법에 혼란이 오고, 어설프게 공부한 사람들이나 실천은 하지 않고 이론적으로 책만 본 사람들은 방편법의 실천을 도외시하고 근본법만 입으로 나불나불 말만 잘 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습니까.
              방편법, 세간법의 실천은 하지도 않으면서, 수행도 필요없다고 그러고, 염불 독경도 다 필요 없다고 그러고, 선악이 따로 없으니 선행을 할 것도 없다고 그러고, '선은 도가 아니라'고 그러면서 악행을 일삼는다면 그 사람은 방편법을 도외시한 그 죄로, 그 구업으로 지옥 속에서 몇백년, 몇천년을 보내야 할 지 누가 알겠습니까.
              깨닫고 보면 그대로 근본법을 굴리며 살 수 있겠지만 아직 미혹한 우리로서는 아직 근본법 운운하면서 세간법을 하찮게 여기는 그런 공부를 지어가서는 안되겠습니다. 진속 이제의 올바른 분별을 통해 원효성사의 세간과 출세간법을 아우르는, 진제와 속제 사이를 자재하게 아우를 수 있는 무애행으로 표주박을 두드리며 시장 바닥을 법당삼아 더덩실 춤출 수 있는 지혜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임금과 백성, 빈부와 귀천, 생사와 열반, 부처와 중생 세간법과 출세간법, 근본법과 방편법을 자유롭게 오고가며, 한데 아우르며 운행할 수 있었던 옛 조사스님네들의 바람처럼 걸림없이 자유로운 무애행을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로 표현해 버렸으니 이것 또한 모두가 방편법이 되어버렸습니다. 근본법이라고 표현하는 순간 벌써 방편이 되었습니다. 근본법이라고 한다면 그냥 유마거사의 불이법문에서 보듯이 그냥 일체가 딱 끊어진 무한 침묵의 자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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