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JookJun on Twitter
      만당 최신 글
      만당 최신 댓글
counter
오늘:
655
어제:
641
전체:
2,166,397

당근과 채찍

조회 수 3376 추천 수 15 2010.05.12 00:01:51
당근과채찍 *.194.233.132

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이 MB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가족을 죽여줘서 고맙다는 것인지, 아니면 돈을 듬뿍 줘서 고맙다는 것인지. 죽은 자는 말이 없고 감사만 남았구나.

이래서 죽은 놈만 억울하다는 것이다.

46용사 영결식장에서 유가족 하나가 추모하러 온 민노당 강기갑 의원에게 덤벼들었을 때 조만간 이 같은 해괴한 풍경을 보게 되리라 직감했다. 

똥 밟은 기분이다. 

돈 앞에 장사 없고, 매 앞에 장사 없다.

당근과 채찍! 사람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두 가지 수단이다. MB는 이 수단을 쓸 줄 안다. 

참사의 최종 책임자인 MB가 자기 돈 한푼 안 들이고 피해자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는 것을 봐라. 마키아벨리언(Machiavellian)이다.

MB에게 세상은 전장(戰場)이요 삶은 전쟁이다. 강하고 교활하지 않으면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 같은 속임수는 따라서 MB의 생존본능인 것이다. 다시 없을 재앙이다.

이 나라의 국민들, 걸려도 아주 된통으로 걸렸다.

난 정치가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눈다. 세상을 사랑하게 만드는 정치가 그리고 세상을 증오하게 만드는 정치가.

노무현이 전자를 대표하는 정치가라면, 후자를 대표하는 정치가는 MB다. 우리는 극단적인 두 부류의 정치실험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다.

인류가 만든 종교 가운데 가장 강력한 종교는 돈이다. 불교도 기독교도 돈이라는 신흥종교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무리 봐도 MB는 돈의 신 맘몬(Mammon)의 사제같다.

지금 우리는 지옥체험 중이다.    

 

워낭소리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43422

 

마지막 나무가 베어져나가고, 마지막 강이 더렵혀지고,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대들은 깨달으리라.

돈을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시애틀 추장-

엮인글 :

댓글 '6'

사월이십일자 글

2010.05.12 00:43:02
*.54.158.110

위글 내용에 부합되는 지난 사월이십일자 그것이 알고 싶다 천암함 동영상이라는 글에 달린 덧글이 있어 여기에 올림니다:
세상 이치는 힘이 지배를 하는 것이지요.
군 장성들 쩐벌이 때문에 부실수리와 부실 정비된 함정이 운항실수로 쪼개져서 쫄개들만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가난하고 머리 없는 인간은 이래저래 살기 힘듭니다. 대학 나와도 취직하기 힘드니..
해군 부사관이라도되면 명색이..공무원이니..진급해가면서 밥은 묵고 자식들 공부는 시키면서 살겠지!!하는 마음에
해군 하사에 지원하고 그리고 군대 하사관 서로하지 않으려든 몇십년전과는 달리 군대 하사관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중사 진급도 힘들어 겨우 중사되어 정식 공무원이되어..
그래서 결혼도하고, 그리 살면서 그리고 거듭되는 자격증 공부와 시험을 거쳐서 힘들게 상사되어
오십대 중반이되면 퇴직하여, 연금으로 살아갈 수 있다하여 주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공고나오고 전문대학 나온사람들이
그 길을 택했건만, 자기들 의사와는 달리..부실 함정을 타고 다니다가 사고로 떼 죽음을 당하였으니...
가난하고 최상의 머리를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난이 대물림되고 비명횡사도 대물림 되는군요.
억울하게 떼죽음 당한 사십육명의 하사관들과 사병들의 가족들 또한 처음엔 안전사고임을 대충 눈치채고,
사고의 진실을 밝혀 죽은 자식과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이리뛰고 저리 뛰고 설쳐도 봤으나..
안전사고로 죽은 것으로 처리되면 보상금이 몇천만원밖에 안나오고, 알수 없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죽은 전사자로 처리되면 보상금이
몇억이 나오고 또한 국가유공자가되어서 국립묘지에 묻히게되고, 남은 가족들은 연금을 탈수가 있다며
이리저리 설득하고 협박하고 회유하는 해군 당국때문에 지치고 퍼져서 늘치가되어 설득당해, 결국 사망자 가족들도
사건을 조작하는 해군 당국에 사고의 원인을 동의해 주는 수 밖에는 없게되어, 진실은 덮어지게 되겠죠.
그리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생존 가족들은 해마다 쪼끔이라도 연금 인상과 혜택이 늘어날 수 있을까봐 극우 단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시시때때로 북한 정권타도 궐기대회와 남북 긴장조성 여론 형성 궐기대회에 동원되는 하수인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극우단체 가족들이 이번일로 또 한 이백명가량 늘어났습니다.
반면 죽은 쫄개만 불쌍타고,살아남은 높으신 분들은 살아가는데 아무련 지장이 없으며...승진도 잘하고
부도 축적하고 퇴직후에는 극우단체 간부가 되겠지요.
앞으로는 글로벌시대라며 이중 국적도 청와대에서 허용해준다고하니..
최상류층의 자손들은 원정출산과 이중 국적으로 잘 먹고 잘 살게되고,
군 면제자들은 앞으로도 고위직도 많이 차지하고
청와대도 계속 점령하여 잘 묵고 잘 살고 잘되겠지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8.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jpg;*.gif;*.png;*.doc;*.hwp;*.JPG;*.PNG;*.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 사기 언론의 대표 주자 조선일보 [2] 사기언론 2010-05-24 3136
286 결정적 증거?ㅋㅋㅋ [12] 일보전진 2010-05-21 3928
285 정찬용 샘 광주시장 출마 [8] 파이팅 2010-05-20 3465
284 생명을 널뛰운 이 5월 아침, 선거법 위반! [10] 이 산(이이화) 2010-05-17 4102
283 조전혁의 굴욕 [6] 일보전진 2010-05-15 2978
282 내 생각은 '나'가 아니다. 생각은 저절로 일어나는 유기체. [11] 농주 2010-05-12 3586
» 당근과 채찍 [6] 당근과채찍 2010-05-12 3376
280 3대 신문사가 뭘 묵고 사나? [6] 광고 2010-05-04 3677
279 어뢰에 대하여 [9] 어뢰의역사 2010-05-02 3565
278 조작의 명수 한국 해군 [16] 조작 2010-04-30 5559
277 [re] 조작의 명수 한국 해군 [9] 장한해군 2010-05-01 5156
276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의 내수 시장 팽창 속도 [10] 듕국 2010-04-29 2734
275 컬럼의 침몰 [12] 미모사(31) 2010-04-27 3644
274 갈수록 심해지는 중앙일보 공상소설. 김정은이는 솔방울로 수류탄 만든다는 저거 할배 닮았대요. [5] 소설 2010-04-26 3082
273 천암함 침몰 조사단에 중립국 기술자 초청하다. [8] 스웨덴 2010-04-24 5108
272 선거땜세조작은 하고 싶고, 조작말라고 경고한 중국 눈치는 봐야하고!...중국달랠 당근 제시하라고 조언하는전직들! [4] 기관실 2010-04-24 4153
271 다시보는글: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씨... "물 차서 기울며 생긴 것" [3] 기관실 2010-04-24 2398
270 북한의 이런 군사기지는 개전초기 남한 공군의 F4와 F16과 F15기의 스마트탄에 의해 10분만에 완파된다. [7] 공포 2010-04-23 5577
269 [re] 북한의 이런 군사기지는 개전초기 남한 공군의 F4와 F16과 F15기의 스마트탄에 의해 10분만에 완파된다. [11] 잘알자 2010-04-23 2758
268 국방부 도움으로 매일 공상소설 쓰는 조선일보! 물속 30센티앞도 안보인다는 서해바닷에 왠? 인간 어뢰라니.. [4] 공상소설 2010-04-22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