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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미-중 ‘대결의 바다’로 … 미 “조지워싱턴호 서해서도 훈련”
합참 “아직 결정된 것 없다” … 중국의 대응 주목
2010-08-06 오후 12:24:57 게재
 
미국 정부가 중국이 반발하는 핵항모의 서해상 한미 연합훈련을 강행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서해가 남북대결의 장으로 갈등이 고조될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바다로 변모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미 밝힌 대로 한미 양국군간의 다른 해·공군 연습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조지워싱턴호가 다시 한번 참여할 것이며, 서해에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6일 “조지워싱턴호 참가 여부와 일정에 대해 미국측과 앞으로 협의해 나가야 한다”면서 “모렐 대변인의 언급은 원론적 차원의 답변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7함대 소속 핵항모 조지워싱턴호는 작전반경이 1000km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조지워싱턴호의 서해 진출에 중국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동해에서 첫 연합훈련을 실시한 미국이 서해 참가계획을 밝힌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동해의 한미 연합훈련을 놓고도 “중국은 외국 군함과 군용기가 서해 및 기타 중국의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인민해방군은 최근 한달여 만에 8번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한 동해상에서의 한미 연합훈련과 남중국해를 놓고 벌이는 미국과의 갈등에 따른 군사적 대응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언급에 집중했다. 대잠수함 훈련도 서해에서 열리느냐는 질문에 대해 “대잠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폭격과 특수전 훈련 등 여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들 훈련은 무력시위의 훈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군의 서해 대잠훈련에 북한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 “이들 훈련은 본질적으로 방어적 연습”이라고 일축했다.
북한은 3일 ‘전선서부지구사령부’의 통고문에 이어 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한국군의 서해상 훈련을 “계획적 군사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예상을 초월한 가장 위력한 전법과 타격수단으로 도발자들과 아성을 짓뭉개 놓을 것”이라고 위협을 가했다.
모렐 대변인은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할 훈련의 시기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 “향후 수개월 동안 이들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과 함께 연말까지 일련의 연속된 훈련을 벌이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조치”라면서 “조지워싱턴호가 언제 올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서해로 간 미 항공모함…북 압박인가? 중 견제인가?

2010-08-06 11:07

 

미국이 동해상에서 열린 한미합동 훈련(훈련명 ‘불굴의 의지’)이 끝난지 일주일만에 서해에서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계획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 미국은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파견할 계획이다. 작전반경에 중국도 포함된다. 따라서 북한을 겨냥한 무력시위 뿐만 아니라, 최근 미묘한 긴장기류가 흐르고 있는 중국을 향해 일종의 경고로 해석될 수 있어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미양국은 당초 ‘불굴의 의지’ 훈련을 서해에서 실시하려 했으나 중국을 의식해 동해로 옮긴 바 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지워싱턴호가 참여하는 훈련이 향후 수개월 동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선 대잠훈련을 비롯해 폭격과 특수전 훈련 등 여러 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모렐 대변인은 “무력시위(show-of-force)의 훈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표면상으로 미국이 무력시위 대상으로 꼽은 국가는 북한이다.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동시에 천안함 사건 이후 한미동맹 강화를 과시하기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모렐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한미 양국군의 작전능력을 배양하고 한미 양국군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적 조치들은 용납될 수 없다”고 분명히 못박아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북한은 우리 군이 5~9일 서해에서 실시하는 육해공 합동 해상훈련에 “강력한 물리적 대응 타격”을 공언했다.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호
[사진=연합]

하지만 중국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미국이 서해상에 항공모함을 전개하는 것은 동북아 전체의 안보전략과 무관하지 않다는게 정설이다. 서해에서 이뤄질 예정이던 ‘불굴의 의지’ 훈련이 동해로 옮겨 실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조지워싱턴 호를 서해로 보내는 데는 중국을 견제하고 압박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석은 최근 남중국해를 두고 두 나라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갖는다. 인접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자체 해결을 모색하고 있지만 미국은 국제 분쟁지역화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항공모함이 서해로 진입할 경우 작전 반경이 600km에 달해 톈진과 베이징이 작전 반경 안에 드는 만큼 이는 중국으로서는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이 된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말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자유롭게 항해하고 아시아의 공동수역에 제한 없이 접근하는데 국가적인 이해를 갖고 있으며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을 존중한다”며 남중국해 문제를 처음으로 공식 거론했다. 루디 랍턴 미 7함대사령관은 “미국은 남중국해를 국제수역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들은 미국이 그동안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존중하고 설득하던 외교 전략에서 다른 국가와 강력한 공조를 바탕으로 동시에 압박도 가하는 전략으로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반발하더라도 미국의 목표를 위해 분명한 입장을 개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제임스 멀버논 디펜스그룹 정보연구분석센터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외교전략을 두고 “주체적인 외교의 단면”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합동훈련이 벌어진 지난달 26~27일 대규모 훈련을 벌이는 등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연례훈련이라 설명했지만 규모와 시기로 볼 때 연합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었다. 양이 중국 국방대 전략연구소장은 “미국은 중국 해군력 발전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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