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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 “우주는 神이 창조하지 않았다”
새 책에서 ‘무신론’으로 입장 굳혀
오애리기자 aeri@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0-09-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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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신이 창조하지 않았다.” 영국의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케임브리지대 교수) 박사가 오는 9일 출간될 새 저서 ‘거대한 디자인(The Grand Design)’에서 무신론(無神論)을 전면에 내세웠다.

영국 더 타임스, 가디언지 등은 1일 이 책의 주요내용을 보도하면서, 호킹 박사가 지난 1988년 펴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에서 창조주로서 ‘신’의 역할을 인정하는 듯했던 입장에서 무신론으로 완전히 선회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물리학자 레너드 믈로디노프와 함께 쓴 이 책에서 호킹 박사는 우주의 탄생기원으로 알려져온 ‘빅뱅’에 대해 “신성한 존재의 개입이 아니라 중력 같은 물리학 법칙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설명하면서, “창조주는 필요없으며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를 창조했다”고 선언했다 .

또 “자발적 창조로 우주와 우리(인간)가 존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시간의 역사’에서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인간 이성의 궁극적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던 것과 상당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호킹이 무신론 입장을 나타내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그는 미국 abc 뉴스의 간판 앵커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과학과 종교가 화해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종교는 권위를 기반으로 하고 과학은 관찰과 이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근본적 차이가 있는데 결국엔 과학이 이기게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난 2006년 6월 홍콩 강연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내게 우주의 기원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한 적이 있다”고 공개하면서 가톨릭계와의 마찰을 시사하기도 했었다.

크리스틴 라센이 쓴 ‘휠체어 위의 우주여행자 스티븐 호킹’(국내 번역제목)에서 그는 “외계인은 분명 존재하며 시간여행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인류의 미래는 우주식민지 건설에 달려있다는 주장으로 큰 파장을 던지기도 했다.

호킹 박사는 30여년동안 루게릭병을 앓아오면서도 저술 및 강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일보.오애리 선임기자 ae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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