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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말을...... 이렇게 자랑스럽게?

조회 수 3088 추천 수 46 2004.05.24 19:17:07
그냥 지나치려다가 지나치기에 무엇해서 한 마디 덧붙여 봅니다.

"자네는 아직 쓰지도 않은 금전적 내역을 일러 줄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뿐일세 그려... " 라는,
임영현선배가 아니면 그 누구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말에 대해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어떻게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이런 공적인 공간에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거고총동문회 수석총무라는 중책을 맡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돈을 모을 때는 돈의 용처를 미리 밝히는 것이 관례이며 바른 순서입니다.
예컨데, 정부에서 예산안을 제출 할 때도 예산이 집행될 내역을 조목조목 보고하고 난 연후에 국회의 동의를 얻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상식이며
동문회에서 돈을 모을 때도 무조건적으로 기수별 100만원씩, 200만원씩, "일단 내놓고 봐!"라고 하지 않고
기숙사 샤워실을 개조하기 위해서 얼마, 축구 골대를 교체하기 위해서 얼마, .....해서 도합 얼마가 필요하니 협조해 주십시오! 라는,
돈이 쓰일 곳을 미리 밝히는 것이 관례이며 맞는 순서입니다.
친목계에서 돈을 거둘 때도 단풍놀이를 위해서 얼마, 경조사비용으로 얼마, 등등의 금전의 용처를 미리 밝히고 돈을 모으려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다 통과되는 것은 아니고 그 돈을 내야 하는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죠.

그러나 거고족벌의 거수기인 거창고동문회는 거고족벌 그들만을 위한 거수기였기에, 상식적인 경우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주지의 사실이듯, 동문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어떻게 쓰여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기수별 100만원씩, 200만원씩, "일단 내놓고 봐!" 였습니다.
거고동문회비를 샛별초등학교 건물의 증축에 유용하고 전용했던 전력의 소유자인 거고동문회만이 할 수 있는 이른바 "묻지마! 모금"이었죠~^

돈의 용처를 미리 밝히지 않았던 실수 아닌 실수를 상쇄하기 위해서라도
돈을 모으고 난 차후에는 돈이 쓰여질 곳을 밝히는 것이 맞는 것이며 또한, 다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개교 50주년 행사를 치룬 뒤에 나오는 총동문회장님의 말씀 중에는
동문들이 모아 준 돈은 지스쿨 대체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서 얼마, 기숙사의 난방시설을 위해서 얼마,
..... 등등으로 쓰여질 것입니다라는 글을 포함하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며 그것은 지극히 관례적인 범위의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예상했던대로 거고동문회장님의 글에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거고동문회만이 할 수 있는 희한한 풍경이죠.
도대체 왜? 금전에 관계된 이러한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자네는 아직 쓰지도 않은 금전적 내역을 일러 줄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뿐일세 그려... " 라며 저를 아연실색하게 하는 임영현선배님!
임선배님의 말도 안되는 말은, 동문들이 낸 돈으로 몇 개월이나 몇 년 뒤에 도서관이 개조된 후에
동문들의 돈이 이곳에 쓰였습니다라는 보고를 하겠다는 말이 됩니다.

어떻게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이런 공적인 공간에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임영현선배가
거고총동문회 총무라는 중책을 맡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전성은선생님을 향한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임영현선배였기에
임영현선배에게 "거고족벌의 꼭두각시"라는 적절한 표현을 쓸 수 밖에 없었음을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from: 하충효




엮인글 :

신독

2004.05.25 08:23:05
*.20.196.73

자네는 아직 쓰지도 않은 금전적 내역을 일러 줄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뿐일세 그려...

==> 이 말은 "아직 돈이 지출되지 않았다 "는 뜻인데요?
이번 행사때 쓰지 않았나보지요...

임영현

2004.05.25 09:42:22
*.167.6.99

신독 후배!

하충효의 그 말은 50주년 행사 전에 각 기별 모금할 때 그 내역을 밝히라는 것이었네!
그것에 대한 답이었네.
아시겠는가?

하충효

2004.05.25 13:23:36
*.181.81.31

신독님~ 이 번 행사 때 쓰지 않을 돈을 왜 모았습니까?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실 겁니까?~^

저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 것 같아 다시 한 번 말해 보겠습니다.
돈을 모금할 때 돈의 용처를 미리 밝히는 것은 바른 순서이며 또한 상식의 범주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돈을 모으고 난 뒤에라도
이러저러한 곳에 돈이 쓰일 예정입니다,라고 돈을 모아 준 사람들에게 밝히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예컨데, 저의 둘째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용천폭발사고를 위한 성금"이라는 용처가 적시된 협조문을 보냈고
돈을 내고 난 뒤에는 그 성금을 몇 월 며칠 부산 mbc를 통해 기탁했으며 협조에 감사합니다라는, 결과를 통지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이 돈에 관한 순리이며 또한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상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고동문회는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인 절차는 생략한 채
"일단 내고 봐"라는 묻지마 모금을 하였으며
더군다나, 몇 몇 동문들이 뜨거운 감자에서 개교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라도
동문회비의 지출내역에 대해서 알려 줄 것을 미리 요청한 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문회비가 집행된 내역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습니다.

"아직 쓰지도 않은 금전적 내역을 일러 줄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뿐일세 그려... "
이 얼마나 참신하고 특이하며 경이로운 발상입니까?~^

갑자기 "르 갱"이라는 영화에서 아랑 드롱이 한 말이 떠오르는군요
"서프리제!"
잘 모르긴 하지만 서프리제는 서프라이즈라는 말의 프랑스식 표현 같더군요~^

동문5

2004.05.25 13:33:14
*.205.151.245

모금시, 용도와 지출예비처는 어던 경로를 통해서든 전해졌을 것입니다.
동문회가 무차별적인 공개공간을 통하여 그것을 밝혀야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단지, 좀더 광범위하고도 신속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이미 존재하는 공간을 활용하지 않거나
하지 못하였던 것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 요인 중의 하나가 `발목잡기식 비난 비판`을 제어하고 조율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역량의 미진함과 한계이기도
하다는 자기성찰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문회의 집행내역에 대한 정리 보고의 절차가 일사천리로 시간의 제약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진대,
열심히 일하는 동문회측의 일정이나 고충 등에 대한 고려 없이, 일의 절차에 따른 순차적 진행에 대한 여유도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열린사회의 적이 `내`가 아닌가 돌아볼 때가 이미 지난 듯합니다.

하충효

2004.05.25 13:50:04
*.181.81.31

동문5님은 이윤주씨가 맞습니까?
동기끼리 말 올리니까 이상하다~^ 말 놓거라!

하충효

2004.05.25 14:14:33
*.181.81.31

동문5! 아니 윤주야~
첫 번 째 모임 때는 홍일점으로 참석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두 번 째 모임에도 나갔니?
언제는 지스쿨을 떠난다는 말을 몇 번씩이나 하고 지스쿨을 닫자!라는 말까지 하더니~^

익명을 쓰야만 하는 말 못할 사연이 있다면 익명을 쓰는 게 대수겠니?
대신 한 가지의 익명으로 통일하는 것이 너의 作名에 대한 고충을 덜어 줄 것 같기도 하다.
니가 이곳에 사용했던 익명들을 보면서 글 쓸 때마다 익명 짓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히, 조언해봤다.

조국은 너를 믿고 전진할 것이다. -썰렁-

동문5

2004.05.25 14:20:41
*.205.151.245

저는 `동문5`란 필명을 필요할 때까지 사용합니다.
현재의 이 게시판에서 그 이외의 필명은 사용하지 않았고, 않습니다.

차후, 위의 쪽글과 같은 행위는 그에 따르는 룰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충효

2004.05.25 14:37:32
*.181.81.31

윤주야~ 동문5라는 익명 외에는 다른 익명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동문5가 너의 익명이라는 것을 알듯이,
니가 동문6으로 바꿔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너의 글을 안단다.
니가 익명으로 워낙 나를 따라 다니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너의 글을 알 수 밖에 없었지~^

너의 익명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다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18회 최도수선배님 24회의 한 선배님 박남수형 51회의 한 재학생.......
51회의 한 재학생에게는 단일한 글의 쪽글에 무려 네 가지의 익명을 동원한 것이 너였다.
이후로는 하나의 익명으로 통일해 주겠다라는 말로 받아 들이겠다.





동문240

2004.05.25 15:42:37
*.181.81.31

이윤주! 내도 하나만 물어보자.
니가 쓸 데 없는 딴지라고 하면 갑자기 쓸 데 없는 딴지가 되는 거니?
그게 또 그렇게 되는구먼~^

흥~
지는 나의 글이 지스쿨에서 무차별적으로 삭제되는 틈을 이용해서 할 말 안 할 말 다 하더니
어떻게 상대방이 말할 자유가 없는데 이럴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아기염소라는 노래 올려 줄 수 있니?~^
이 노래가 쪼까 난해하다고 생각하면 거북이의 왜이래라는 노래를 올려 주든지......
공자님 이박에 이런 말이 있지 "상갓집에 갈 때 말고는 음악을 즐겨라!"

신독

2004.05.25 15:50:50
*.241.146.4

익명성의 자유.
인터넷의 생명입니다.
잘 이용하시는군요.

파이팅!

동문5

2004.05.25 16:47:31
*.205.151.245

하충효씨, 충효처럼 무자비하게 자기노출에 자유로운 사람하고 대화한다는 게 쉬운 줄 아나?
너의 그런 태도로 인해 내가 말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냥 포기하고 마는지 안다면
그런 말 못하지. /

신독님, 이것을 익명성의 자유라고 봅니까? 진정으로 자유롭게 그것을 인정하느느 분이라면,
그런 가벼운 태도로 접근하실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식의 난장판이 계속되면 우리는 지스쿨의 한계를 넘지 못하며, 고립과 좌초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모두 가벼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례를 만들 뿐입니다.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2004.05.25 18:51:28
*.181.81.31

익명성의 모든 폐해를 몸소 보여준
익명성의 거대군수기지인 이윤주! 니가 익명성의 역기능에 대해 논할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 보기를,

장명호

2004.05.25 19:03:53
*.158.3.241

익명이 이 토론의 주제는 아닐텐데요?
논지를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더이상 이 논지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신독

2004.05.25 19:12:33
*.241.146.1

자유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종이라고 하지요.

저는 글쓰기 할 때 매우 진지합니다.
글쓰기는 말과는 달라서,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저의 글을 읽고 신독이란 놈을 평가할 터이니깐요. 가벼운지, 진지하지 못한지, 상식이 통하는 놈인지 말입니다...

두분을 포함한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감정이 격한 글일지라도 심사숙고해서 올리는 글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모두 존중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넷의 장점이자 맹점중 하나는 익명성이고, 둘째는 무한한 복제성입니다.
간단한 Ctl+C 키로서 무제한 복제 생산이 가능하지요. 메일은 같은 내용을 원한다면 전세계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동시에 뿌릴수 있습니다.

어떤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어도 인터넷인 이상 위 두가지를 피하기는 힘듭니다.
옛말에 마음 먹은 도둑은 천하가 어쩌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시스템도 사람의 악의적인 의도로부터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인터넷이야 말할 것도 없지요.
인터넷이란 자체가 원래 그런 것입니다. 그 속성을 막고자 한다면 인터넷을 접속하지 않는 방법밖에 없지요.

다만 나름의 대안은 있습니다. 약간의 忍 이 필요한 일인데, 철저한 무시도 좋은 방법입니다.
뭐라고 하든지 없는듯 무시하는 것. 시간이 걸리지만 효과는 만빵입니다.

서설이 길었습니다.
인터넷에도 네티켓이란게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습니다.
정부에서는 인터넷 실명제란걸 실시한다고 하는데, 통과할리도 없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익명성과 반복성에 언제든지 노출되는 공간이 인터넷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재미있고, 어찌 생각하면 무서운 공간이지요...

myueho

2004.05.25 19:13:33
*.158.3.241

법적인 구속력이 있습니다.
선거법위반, 명예회손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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